[억지로 끼워맞추는]이대호와 포켓몬GO의 연결고리 경제경영

2017년 1월 24일... 그렇다 그냥 화요일이다... 하지만 누가 물어본다면 야구와 게임산업의 큰 획을 그은 날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아님 말고)

2017년 1월 24일에는 출시가 안될거 같았던 포켓몬GO가 한국에 출시되었고, 한국 프로야구에 안돌아올줄 알았던 이대호가 롯데자이언츠로 돌아왔다.(월컴 투 코리아)

전혀 연관없을 것 같은 이 둘에게는 엄청난 연결고리가 있다. 바로 닌텐도다...
닌텐도는 포켓몬스터를 만들었고, 이대호가 몸담았던 새애틀 마리너스의 구단주이다(엄밀히 말하면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닌텐도. 한글로 임천당. 말그대로 해석하면 "하늘에 맡기는 집"(음... 어색한 풀이다...) 더 세련되게 풀어보자면 "진인사대천명, 운을 하늘에 맡긴다."라는 의미을 가진다.

닌텐도는 원래 화투를 만드는 기업이었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일본 최초로 트럼프를 만들었고, 트럼프에 디즈니 캐릭터를 넣어서 크게 성공했다.(아마 여기서 닌텐도는 캐릭터의 중요성을 깨달은듯하다.)
그리고 신성장 동력을 찾고자 이것저것 사업을 넓혔지만 다 망했고ㅜㅜ 장난감 몇개는 성공했다.(특히, 울트라머신이라고 야구공쏴주는 기계가 대표적이다)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정용 게임산업에 진출했고 패미컴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다.(이 당시 일본 버블로 인해 부모님은 일때문에 바쁘시니 집에 혼자있는 애들을 위해 게임기를 사줬고 게임산업이 급성장했다는 썰이있다)
게임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너도나도 새로운 게임기와 게임을 출시하는데 닌텐도는 고성능의 게임기를 출시하기 보다 캐릭터에 더 큰 집중을 하기 시작한다.(그래서 나온게 동킹콩, 마리오, 포켓몬스터 등등)

기술의 발전과 가정용 게임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계들이 나오고 보급되자(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 회사의 스펙싸움은 끝이 났고 캐릭터(컨텐츠)에 집중했던 닌텐도만이 건재하다.(아타리, 세가는 망했고 소니와 MS는 예전같지 않다)

결론은 컨텐츠다!

<사진은 2009년에 출시되어 한때 "명텐도"라 불리운 GP2X 위즈>

[헤드헌터]대리님, 안녕하세요

"OO회사의 내부사정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지체되고 있으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최악의 근무조건인 직장을 퇴사하고 구직활동을 통해 접하게 된 헤드헌터로 부터 몇일 전 문자가 왔다. 이미 경력공채를 통해 입사를 확정한 나로써는 헤드헌터의 문자가 씁쓸할 뿐이었다.(3주동안 연락한통 없었으니...)

헤드헌터는 IMF이후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한국에 정착된 직업이다. 예전에야 써치펌(헤드헌터회사를 써치펌이라 한다)의 대다수가 외국계였고 헤드헌터도 나름 전문성을 가졌었다. 하지만 지금은 영세한 써치펌과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헤드헌터가 넘쳐나기 시작하면서 몇몇 헤드헌터들은 "하나만 걸려라"라는 생각으로 구직자의 이력서를 모으고 있다.(하기야 성사만 되면 구직자 연봉의 15%에서 20%를 수수료로 가져가니...)

머 먹고살자고 하는 것이니 이해는 하겠지만 '하나만 걸려라'하는 몇몇 헤드헌터의 마인드는 구직자에게는 그리 유쾌하진 않다.




[경제산업]형, 나 스타트업 시작하려고

어느날 갑자기 퇴사했던 회사 동기에게 카톡이 왔다. 그냥 잘 지내냐는 안부와 최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그리고 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저축은행 대출에 대해 물어봤다.)

스타트업...뭔가 가슴뛰는 단어... 나도 스티브잡스처럼 되는건가... 제주도에 멋들어진 사옥하나 짓는건가

스타트업이란 단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긴 기업의 형태이며 말그대로 갓 시작한 기업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업의 전례가 있는데 바로 1997년에서 2001년사이에 일어난 벤처붐이다.(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분분하지만 1997년에 시작했고 2001에 거품이 꺼졌다)

스타트업과 벤처는 얼핏 비슷하지만 많이 다른모습인거 같다.
1. 벤처는 인터넷을, 스타트업은 모바일을 기반
2. 벤처는 기술집약,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기반
3. 벤처는 벤처인증을 받음, 스타트업은 인증같은거 없음

위 내용은 대체로 언론이나 백과사전에 나온 것이고 나의 생각은 한가지가 더 추가된다.

'벤처는 성장과 수익이 우선이고, 스타트업은 투자자의 투자금유치가 우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신사복시장의 양분화 패션

늦은 퇴근과 주말 근무로 인해 드라마는 꿈도 못꾼 2016년에 엄청난 드라마가 나타났다.(도깨비 아님)
이름하여 PPL냄세 잔뜩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백퍼, 수트빨 쩌는 배우 나와서 매씬마다 옷바꿔 입겠지....)
우연하게 본 재방송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1화부터 다시 보기를 통해 드라마를 시작했다

드라마를 보면서 나름 신사복 시장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1. 신사복 시장이 현재 침체기라는 점(미사어패럴 장사가 안된다)
2. 신사복 회사들이 신성장동력으로써 아웃도어와 스포츠로 영역을 넓히려다 모두 실패한 점(미사스포츠 ㅈㅁ)
3. 커스터마이징의 성장(월계수 양복점 백화점 진출시도)

종합해보면 신사복시장의 신성장 동력은 타 복종으로의 영역확장이 아닌 커스터마이징(with 장인정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신사복 시장은 초저가 SPA형태와 커스터마이징으로 빠르게 양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SPA 신사복이 런칭되었고 고가 신사복은 커스터마이징을 시작했다. 그리고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한 브랜드가 상당수다
)


[마스터] 강동원 '수백억' 줘도 재미 없는 영화는 출연 안합니다. 영화

SSG이용 한달째, '쓱'은 나에게 마스터 영화 관람권을 주었고(물론 응모해서 당첨된거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았다
이병헌이라는 흥행 보증수표가 무색하게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주지 못했다(심지어 김우빈이 나온다길래 노잼 친구2가 생각)
게다가 개봉 전 강동원의 "수백억줘도 재미 없는 영화는 출연 안합니다."라는 말은  '이건 뭔 근자감인가"라는 생각과 전형적인
연예가 중계에 나오는 영화 흥행 멘트로 생각되었다

금요일밤 어차피 공짜표니깐 보러가자는 마음으로 극장에 갔는데... 이런 ㅅㅂ 영화런닝타임이 2시간 30분;;;

결론은 대박이었다... 2시간 30분이 지나간줄도 모르게 잼있었고
 "역시 이병헌, 믿고 보는 강동원, 배우 김우빈"의 공식이 머리속에 자리 잡았다(그리고 대배우 오달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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